완주군이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앞서 완주군의회(의장 성중기)는 지난 23일 사회·경제적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민에게 한시적으로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완주군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제정했다. ‘민생안정 지원금’은 2026년 7월 31일 기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는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된다.신청 및 지급 기간은 추석 전인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다. 특히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지급 기간’으로 운영한다.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집중 지급 기간에는 경로당 등을 방문,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대상자 확인 후 즉시 지급 받을 수 있다. 단, 세대원이 방문하는 경우에는 위임장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불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완주군 지역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내 내수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완주군은 군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8월부터 군 홈페이지, SNS, 마을방송, 홍보 안내문, 현수막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읍·면과 협력해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생안정 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향후에도 국내외 여건 변화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민생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