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창포마을(대표 노재석)이 관내 15개 국공립어린이집과 농촌 생태체험 활성화 및 영유아 정서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적인 현장 체험학습 축소 기조로 인해 농촌체험휴양마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외부가 아닌 지역 사회 내부로 눈을 돌려 새로운 위기 극복의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창포마을 내 ‘느림’ 카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창포마을 관계자들과 관내 15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완주군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정서발달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영유아의 눈높이와 발달 단계에 맞춘 창포 샴푸 만들기, 다듬이질 체험, 농산물 수확 등 자연 친화적인 오감 만족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관리와 시설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바른 먹거리 교육을 위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체험을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노재석 창포마을 대표는 “학교 단체 체험이 줄어들어 마을이 큰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계기로 지역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하고 유익한 생태 놀이터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공동 협력이 전국 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자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25 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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