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 군수)이 ‘2025년 완주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 2일 상관 리조트에서 열린 퇴소식에는 1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캠프의 마지막 날을 함께 축하했다.‘2025 완주 영어캠프’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1명을 대상으로, 통학형과 합숙형을 결합한 통합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을 비롯해 게임 기반 학습, 문화체험,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용 영어능력은 물론 사회성, 협동심,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영어캠프가 단순한 어학 프로그램을 넘어,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고 도전하면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완주군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