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협 본점 2층에서 화산면 농가를 대상으로‘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상산고동문회 한의대생 10명과 한의사 2명 등 12명이 의료진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디스크, 관절염, 소화불량 등을 앓고 있는 조합원에 침·뜸을 비롯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날 150여 명의 고령 조합원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김종채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화산을 방문하여 의료봉사를 해준 원광대학교 한의과 상산고동문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함으로써 소외된 농촌과 고령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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