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면이 장마 후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해충방지 방역물품과 생수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장마와 폭염으로 해충이 급증하는 시기에 위생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충인 모기와 바퀴벌레 퇴치에 효과적인 살충제로 구성했다. 이에 더해 양현섭 정여립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수 3,000병을 상관면에 기탁했다. 생수는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역을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