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삼봉사회복지관(관장 임평화)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완주군 내 이웃들을 위해 ‘희망여름 착착착 지원사업’을 통해 혹서기 대비 꾸러미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초·중학교 재학 중인 한부모가정, 삼봉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지역주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사업 대상자 등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전달된 꾸러미 박스는 1인당 약 10만 원 상당의 여름맞이 물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폭염 시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는 홑이불과 넥선풍기,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한 모기퇴치제 홈키파,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햇반, 삼계탕 키트, 참치캔 등 식료품이 포함되어 무더위 속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넥선풍기를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방학 동안 식사 준비도 부담이었는데 식료품이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임평화 관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고 밝혔다.한편 삼봉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에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정서지원, 생활안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