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완주지역 작가의 미술작품을 공개 구입한다. 완주군 최초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 소장 중심의 예술 지원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재단은 미술작품 소장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달 19일 국내 전문가 7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업 방향 논의와 함께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앞으로 이달까지 작품 공개 구입 공고 및 접수를 한 다음, 8월 중 작품 심사 및 구입 심의를 거쳐, 오는 9~10월까지 실제 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문화예술진흥팀(063-262-3955)으로 하면 된다. 정철우 상임이사는“이번 사업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공공이 직접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완주만의 색과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소장함으로써 완주군 내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완주의 문화사업 범주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8-09 2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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