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기회를 넓히고, 지역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북현대모터스FC(단장 이도현. 이하 전북현대)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수원삼성 축구 경기에 앞서 협약식을 갖고, 아동친화도시 완주 스포츠 협력사업 협력을 공식화했다.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과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도현 단장을 비롯해 전북현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과 전북현대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축구 경기 관람을 통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약 내용을 보면 전북현대는 전주 홈경기 때 인원 배정 및 관람을 지원하고, 완주군은 아동·청소년 대상 축구 관람 참여자 모집과 홍보를 진행하는 것을 담았다. 이날 협약식 이후 완주군 아동·청소년 160명이 전북 현대와 수원삼성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협약이 아동·청소년이 문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완주군이 추진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줄이고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됐다.
최종편집: 2025-08-09 1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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