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이 매주 목요일 ‘우리동네 건강 지킴이! 주민 건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건강의 날’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운영되며, 맞춤형복지팀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서비스는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1:1 맞춤형 건강상담, 우울검사 및 치매간이검사, 맞춤형 보건복지 지역자원연계 서비스 등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간단한 건강측정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한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배귀순 이서면장은 “건강 문제는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