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봉동읍 소재 미소공주가 완주군에 100만 원 상당의 생강제품 꾸러미 31박스를 전달했다. 24일 완주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경애 미소공주 대표, 김민희 미소공주 복지실장 등이 참석했다.제품은 봉동 생강으로 만든 생강과즐, 생강꽈배기, 편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13개 읍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조손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미소공주는 생강 전문 가공 업체로 봉동토종생강 자부심을 계승하고 있는 해썹(HACCP)인증 여성기업이다. 유경애 대표는 “생강 과자를 만드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그 행복을 완주군민들과 함께 하고자 나눔을 하게 됐다”며 “완주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따뜻한 설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 간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0: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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