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영, 유원옥)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100가구 설 명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진행된 이번 나눔행사는 삼례읍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떡국떡, 한우, 달걀, 김, 부침가루, 식용유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했다.또한 이날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는 지사협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성과 및 사업비 결산 내역을 공유하고 2025년 주요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2025년에는 ▲한냇물장학금 지원 ▲문화소외계층 우석대 문화역사전망대 탐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지원 ▲김장 나눔 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오상영 공동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뵙고 지역사회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 특화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유원옥 삼례읍장은 “명절마다 지역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