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후원회(회장 안산호)가 지난 23일 상관신리경로당(회장 박귀원) 지원을 위해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상관면후원회원들은 최근 상관신리경로당이 집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특히, 새로 가입한 손준환 뚜바비앙 펜션 사장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손준환 사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일상을 보내는데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상관면의 행복한 삶의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연초 주민소통 간담회에서 경로당 운영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보내준 상관면후원회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관면후원회는 상관면에 전학 온 초·중학교 학생이 상관농협에서 통장을 개설하는 경우 학부모회장을 통해 30만 원씩 후원하는 사업을 펼치며, 관내 인구 늘리기에도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고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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