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난 13일 개관 18주년(6월 14일)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특별한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단지 일대를 찾아 월드아트서커스 공연을 관람하고, 당진의 특산물인 우렁쌈밥을 맛보는 등의 일정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소통과 공감을 하며 우의를 더욱 돈독히 쌓았다. 김정배 관장은 “이용자분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