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임평화)는 지난달 28일 삼봉지구 할리스카페에서 ‘2025년 완주군 사회복지정책 아젠다 포럼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아젠다 포럼 회의는 변화하는 복지환경에서 완주군 복지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 완주군민이 더욱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회의에는 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이주갑 위원장과 심부건 위원,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김동주 우석대학교 상담재활학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은 회장 인사말 후, 1부 아젠다 포럼 정책위원회 회의가, 이어 2부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가 각각 진행됐다.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아젠다 포럼은 민·관 사례관리네트워크 분과, 사회복지정책위원회, 아젠다 결정위원회 등 3개 분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각 분과별 2~3회 회의를 개최해 완주군 복지정책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하반기에 아젠다 포럼을 개최해 완주군 복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안할 예정이다.포럼을 주관한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아젠다 포럼을 통해 실질적으로 완주군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 분과는 오미숙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을 비롯한 완주군 사례관리 업무 수행기관 종사자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사회복지정책위원회 분과는 김동주 우석대 교수를 비롯 10명의 위원이, 그리고 아젠다 결정위원회 분과는 송중택 완주군 사회복지과장을 비롯 완주군 내 사회복지분야 최고책임자 8명의 위원이 각각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