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 한내뜰 영농법인(대표 이득로)이 조생흑미 수박인 ‘흑미 찐’ 수박을 본격 출하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한내뜰 영농법인은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400여 동의 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약 2억 4,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최근에는 출하를 앞두고 삼례읍 해전리 일원에서 재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행사를 갖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 등 우수한 품질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조생흑미 수박은 저온기 재배가 용이한 품종으로, 일반수박과 비교했을 때 껍질이 얇고,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1.5~ 2Brix 높다. 또한 육질이 치밀하고, 아삭한 식감이 강점으로 부각돼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이득로 대표는 “수박이 익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살피고, 최상의 맛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농부로서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수박을 재배해 지역 농업 발전과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미영 농업축산과장은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신품종 개발 및 마케팅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3: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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