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 이하 완주여단협)가 주민의 생활복지 향상과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운영, 호평을 얻고 있다.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은 ‘사랑 나눔 빨래터’와 ‘백일·돌 상차림 공간대여 및 공유카페’ 등 2개인데,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여서 호응도가 높다. ▲연중 사업 ‘사랑 나눔 빨래터’    완주여단협은 연중사업으로 ‘사랑 나눔 빨래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랑 나눔 빨래터’는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마을 경로당 등 저소득 거동불편 세대를 직접 찾아가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건조해주는 서비스다. 생활 속 작은 불편함조차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위생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 사업은 전담 인력 1명이 운영을 맡아 정기적인 순회와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백일·돌 상차림 공간대여 및 공유카페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백일·돌 상차림 공간대여 및 공유카페’ 사업도 순항중이다. 백일이나 돌잔치를 직접 준비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촬영공간과 의상, 소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유카페 공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육아용품(의류, 장난감, 책 등)의 상호 교환도 가능하다. 특히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셀프 촬영이 가능하도록 공간이 마련돼 있어, 소중한 추억을 비용 부담 없이 쌓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만 4개월 전후 또는 돌 한 달 전후 자녀를 둔 완주군 거주자 또는 완주군 소재 직장인이다. 신청은 완주여단협 사무국(완주군 용진읍 완주로 456-39 완주가족문화교육원 1층)을 방문하거나 전화(063-227-6090)로 가능하다. 채미화 회장은 “우리 여성단체협의회의 이러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3: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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