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유세단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봉동파출소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완주군의회 의원, 권요안 도의원 등 완주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 ‘우리는 하나,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유권자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이날 합동유세에는 봉동장날을 맞아 봉동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나온 많은 지역 주민들이 유세장을 찾는 등 민주당 텃밭임을 입증하듯 이재명 후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유세 단상위에 오른 안호영 국회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 광장에서 추위를 견뎌내며 촛불 들고 싸워준 완주군민들의 절박함이 대통령 파면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이제는 윤석열의 시즌2, 내란세력의 아바타인 김문수 후보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이재명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전북을 그린수소 글로벌 메카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완주군은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며 “완주 봉동에는 수소기업과 연구기관이 있고, 이미 준비된 도시인만큼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약속을 지키고,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봉동이 압도적으로 이기면 민생이 바뀌고, 미래가 열린다”며 “오는 6월 3일 봉동의 내일과 완주의 희망을 되어줄 이재명 후보를 꼭 선택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의식 의장도 이날 연설문을 통해 “검찰의 힘으로 이재명을 죽이려다 실패하자 비상계엄을 시도했고, 이마저도 실패로 끝나자 이제 판사들이 나서 이재명을 죽이려 하고 있지만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을 것”이라며 “바로 이재명은 혼자가 아닌 국민이 곁에 있고, 정의와 민주주의가 영원히 죽지 않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이어 “우리 완주야 말로 동학혁명정신을 계승하는 민주주의와 혁명의 땅 아니냐?”며 “완주의 미래를 바꾸고, 완주군민 모두가 내일을 기대하고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4: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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