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부의장과 심부건 의원은 지난 14일 전북특별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노동자작업복 세탁 지원사업’과 관련, 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및 개선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 4월까지 운영한 결과를 공유하면서 보다 나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심부건 의원은 “오랜 기간 준비하고, 조례를 제정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기업과 노동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지원책과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재천 부의장은 “관내 기업의 담당자들과 주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해당 사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과도 간담회를 추진해, 현재 부족한 예산부분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완주군, 완주고용지원단, 기업, (유)로얄컴퍼니 등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시작됐는데, 현재 25개 기업이 함께 참여해 지난 4월 현재 약 4,000여 장의 의류를 세탁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