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의장 최한식)는 지난 19일 완주군청 본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이번 지지 선언은 한국노총이 지난 달 2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이재명 후보를 공식 지지 후보로 결정하고,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실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완주지역지부 소속 3500여 명의 노동자들도 이재명 후보 지지에 뜻을 모았다.이날 LS를 비롯 신한방직, 우석대, 하이트, 한국앤컴퍼니, 폴린트컴포지트, 대주코레스, 우노앤컴퍼니, 국제재활원, 동양정공, 완주군청공무직, 완주군자치단체, 알트론 등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 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최한식 의장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소년공 출신으로 노동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풍부한 행정 경험과 과감한 실천력을 갖춰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우리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 3500여 명의 노동자들은 조직적 역량을 총 결집해 반드시 대선 승리에 함께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김상곤 부의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노동자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라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주권의 가치와 평등, 연대의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추구하고,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계홍 부의장은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노동의 권리를 외면한 과거를 넘어, 존중과 상생의 미래를 선택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투표율을 최대로 높여 지지율 95%이상 달성이라는 목표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노총은 지난 달 2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 정당으로 결정했으며, 이에 150만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4: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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