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 제4기 늘푸른대학 수료식 개최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늘푸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늘푸른대학’은 고산농협이 조합원과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조합원들의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개설 했다. 그간 3기수를 운영, 3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4기 늘푸른대학은 80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 동안 건강강좌와 노래교실,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생활체조 등의 프로그램을 10회기로 구성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배움을 향해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신 수강생 분들께 존경과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께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춘과 열정을 찾아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산농협, 아름다운 농촌체험 여행 실시 고산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과 10일 1박 2일간 서울 홍은초등학교(교장 조현애) 교사, 학생 및 학부모 40여명을 초청, 농촌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교육에서는 고산농협과 홍은초등학교가 상호간 상생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한 ‘학교농촌이음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고산 딸기농장의 ‘달콤한 딸기마을로의 초대’ ▲대아수목원의 ‘꽃들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동행’ ▲팜스테이 창포마을의 ‘토종 창포이야기’ ▲고산농협의 ‘친환경 쌀의 밥상위로의 여정’등의 프로그램도 펼쳐져, 참여자들은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홍은초등학교 조현애 교장은 “자연이 숨겨놓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이곳, 고산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농촌 체험 교육을 통해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산농협,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초청 도농교류 고산농협은 지난 14일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40여명을 초청, 소비자 맞춤형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소비자들은 마늘종과 딸기 수확 체험을 했으며, 오후에는 대아수목원을 찾아 생태 문화 탐방도 했다. 또한 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 산지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살펴보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돈독히 쌓았다. 이처럼 고산농협은 매년 우수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를 초청, 산지의 농산물을 알리는 등 도·농교류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소비자 맞춤형 농업·농촌 체험활동이 농업인에게 농외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산농협,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완료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올해 분 토량개량제 공동살포를 마무리했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이뤄졌으며, 화산면 내 논과 밭 약 58ha에 대해 5,768여 포대(20kg)가 사용됐다. 과거 토양개량제 살포는 개인이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아 마을 앞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사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이를 해결코자 화산농협과 청년부원들이 적극 나섰고, 이후 마을 이장들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번째 공동살포하게 됐다. 김종채 조합장은 “토양개량제가 장점이 많아 뿌리는 것이 좋지만 포대가 무겁다보니 장비가 없으면 살포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우리 화산농협과 청년부가 함께 공동살포해주니 농가들의 반응이 좋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운주농협, 2025년 대의원 워크숍 실시운주농협(조합장 정성권)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이념 및 농협이해를 돕기 위한 대의원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 교육원 교육으로, 우수한 교수진은 물론 알찬교육으로 구성돼 농협에 대한 주인의식과 참여의식을 독려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구체적으로 △협동조합의 이해 △대의원의 역할 △대의원이 알아야 할 회계 상식 등을 교육했다. 이를 통해 협동조합의 의결기관인 대의원에 대한 자부심과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성권 조합장은 “바쁜 영농철이지만, 농협의 정체성과 대의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야 말로 운주농협 경영에 밑바탕이 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참여해준 대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운주농협, 원로조합원에 사랑의 화분 선물운주농협은 최근 농가주부모임(회장 방순옥)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화분’을 마련한 뒤, 농협을 이끌어온 70세 이상의 원로조합원들에게 선물했다. 방순옥 회장을 비롯한 농주모 회원 43명은 운주와 경천 40개 마을을 직접 방문, 화분을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안부를 챙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되길 기원했다. 방순옥 농주모 회장은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농주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권 조합장은 “지금의 운주농협을 존립하게 해준 주역은 힘든 시절 농협을 내 집 같이 이용해주신 원로조합원분들 덕분”이라며 “우리 운주농협은 지역의 금융, 경제, 유통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역의 복지 증진에도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