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면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6회 면민의 날’행사가 지난 9일 경천생활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유희태 군수과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기관 단체장, 출향인사,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행사, 면민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비가 오는 가운데 오전 9시부터 길놀이, 실버댄스, 색소폰, 난타 등 경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프로그램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지면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10시부터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식, 환영사,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열렸다.특히 시상식에서는 운주면 발전에 기여한 △김용근 오복마을 부녀회장 △박언례 원용복마을 주민 △이규태 석장마을 주민 △황명순 구재마을 주민 등 4명이 완주군수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또한 △황정태 요동마을 주민 △박남규 중림마을 주민 △이명례 부녀연합회장 등 3명이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최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강영선(죽림마을. 봉사부문) △김영숙(신덕마을. 애향부문) △정민섭(요동마을. 화합부문) 등 3명이 영예의 경천면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 단상위에 올랐다.이와함께 △김종인 전 체육회장 △장상순 전 체육회 총무가 각각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커 경천면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1부 기념식은 내빈축사와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이어 윤석암 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박민호·김현화씨의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마을별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만수동마을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주민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3부 노래자랑에서는 ‘새타령’을 구성지게 부른 구재마을 박재경씨가 최우수상을 수상, 경천면 최고 가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경천면은 완주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체험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고장”이라면서 “오늘 면민의 날을 계기로 경천면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선도지역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살기 좋은 고장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3: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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