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읍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3차 아파트 경로당(회장 이현준)이 완주군 공모 사업인 ‘2025년 아파트 공동체 활동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 됐다.이 공모사업은 주민주도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살맛나는 완주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아파트형(주민화합 및 소통) △자율형(사회적 가치 실현) 등 2개 분야로 나눠 심사가 진행됐다.모아미래도 3차 경로당의 경우 이번 공모에서 ‘자율형’분야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을 활용, 아파트 내·외곽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실제 지난 6일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은 ‘아름다운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쓰레기를 줄이자’는 등의 내용의 현수막을 아파트 주변에 부착하는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계도하는 활동을 적극 펼쳤다. 경로회는 앞으로 매월 1회씩 아파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이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이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서 관리사무소 직원들과도 소통하고 교류하며 따뜻한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현준 회장은 “우리 경로회가 아파트 환경정화 활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간 화합을 도모로 하는 행사들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도록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