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치매예방 책놀이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최근 ‘2025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2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30시간의 기본 교육 및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주민 20명이 수해 책놀이 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수료생 20명은 내달 말까지 관내 마을 경로당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예방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2인 1조로 편성돼 각 경로당을 주 1회, 총 8주간 방문하며 책을 소재로 한 노래, 율동, 전통 게임 등 다양한 통합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을 지원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책놀이 프로그램이 치매 예방은 물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완주군 어르신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마을 경로당 내에 서가, 테이블 등 기자재 및 큰 글자도서 구입,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063-290-25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5-06-24 03: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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