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의 풋살 프로그램인 ‘다함께 차차차’가 KBS 전주 1TV<투데이전북>에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 달 26일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날 풋살 프로그램과 관련, 방송사에서 나와 현장 촬영과 인터뷰를 했다. 풋살 프로그램은 체육 활동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축구를 매개로 건강한 신체 활동을 하며, 또래와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과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체육관’을 건립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역시 체육관을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이날 촬영현장에서는 최정선 관장과 풋살 강사, 참여 청소년들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취지와 생생한 활동 소감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방송 촬영을 해서 너무 신기했고, 친구들과 같이 운동하는 모습을 찍어줘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최정선 관장은 “우리 청소년문화의집의 프록램이 방송에 소개돼 기쁘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완주군의 지원 아래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긴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완주군의 청소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추가 모집 중이다. 문의는 청소년 활동팀(063-262-7942)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