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의 고장 운주면(면장 홍성희)은 지난 2일 운주면생활체육공원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제49회 면민의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운주면체육회(회장 김명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유희태 군수와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군내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사, 주민 등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체육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 앞서 9시부터 색소폰, 난타, 통기타, 운동댄스 등 운주면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지면서 분위기를 띄웠다.이어 10시부터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식, 환영사,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열렸다.특히 시상식에서는 운주면 발전에 기여한 △한상일 안심마을 이장 △강선해 중촌마을 부녀회 △김건수 원구제마을 개발위원장 등 3명이 완주군수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또한 △전종헌(다자녀행복 부문)씨 △박순임(건강장수 부문)어르신 등 2명이 영예의 운주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 단상위에 올랐다. 이와함께 △이재봉 체육회 임원 △노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송정화 자율방범대원이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고, △강성룡 체육회 이사 △조현실 부면장 등이 체육회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운주면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1부 기념식은 내빈축사와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이어 김명기 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이재봉·윤지서씨의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리별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장선리가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주민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3부 노래자랑에서는 ‘남행열차’를 부른 내촌마을 김명자(59. 여)씨가 대상을 수상, 운주면 최고 가왕으로 이름을 올렸다. 홍성희 운주면장은 “푸르름이 더해가는 5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오늘 면민의 날을 계기로 운주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3: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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