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달 30일 봉동읍 둔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완주군지회가 종합우승과 함께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김두봉 회장과 김영기 완주군지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지회장, 유희태 군수,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과 심부건 의원, 성이순 전북특별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 임경진 도교육청 교육협력과장 등 많은 내빈과 3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를 마친 결과, 완주군지회가 홈그라운드의 이점과 빼어난 실력이 더해지면서 당당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이윤일· 이성덕 선수가 단체 남자부 1위를, 윤정순·양부순 선수가 단체 여자부 2위를 기록했다.이와함께 개인 여자부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김순희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최윤자 선수가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완주군지회는 이영석·김정태·황기택 등 3명의 선수가 개인 남자부에서 각각 1·2·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쓴 완주군지회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3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와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12회 전국 노인 건강대축제’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선수로 출전권을 다수 획득했다.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은 “대회의 완주 개최와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완주군의 관심과 지원,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하나 되어 이룬 결과”라며 “이 기세를 전국대회로 이어 갈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대회에 격려차 참석한 유희태 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배 대회가 우리 완주에서 열려 반갑고 기쁘다”며 “무엇보다 좋은 성적을 거둔 우리 완주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이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실로 완주군의 파크골프 위상을 빛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대회는 14개 시·군 지회별로 65세 이상의 노인회 회원 중 각 시·군지회장이 추천한 선수가 출전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3: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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