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수봉 의원(완주1)은 지난 23일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교육청에‘농어촌유학 활성화’를 강력히 촉구했다.농어촌유학은 농어촌지역의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도시와 농어촌 학생이 사회·문화·교육적으로 공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세대의 농어촌에 대한 가치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어 진행되는 사업이다.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도시 집중 현상으로 농어촌 학교는 폐교 위기를 맞고 있고, 도심과 농어촌 사이의 교육 인프라 차이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게 윤 의원의 주장.이러한 교육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제시한 것이다.윤 의원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유학 전담 조직 신설과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유학 가정의 주거 및 생활 인프라 지원 확대 △다양한 형태의 유학 모델과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 △유학 유치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와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개발 △농어촌유학 정책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관리 치계 도입 등을 제안했다.윤 의원은 끝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된다면, 농어촌유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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