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통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밀접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소규모 지역개발 사업의 경우 마을안길 포장, 배수로 개선 등으로 비교적 적은 사업비 대비 주민에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올해 사업 규모는 약 61억 원에 총 237건으로, 현재까지 13건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224건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군은 효과 극대화를 위해 영농기 이전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목표달성을 위해 2024년 말부터 조기에 실시설계에 착수했고, 현재 순조롭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최병춘 혁신개발과장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적극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