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 용진읍 경로당에 가전제품 기증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지부장 김대호)는 지난 16일 용진읍 신지동경로당에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지난 18일 완주군지부에 따르면 냉장고가 노후화돼 작동이 안 된다는 경로당 어르신의 사연을 접한 뒤, 사회공헌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기증키로 결정했다. 기증한 냉장고는 170만원 상당의 대용량 양문형이다.김대호 지부장은 “이번 냉장고 기증으로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해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봉동농협, 금융사기 예방 위한 홍보캠페인 전개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은 지난 17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봉동농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관련 전단지를 나눠줬다. 특히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의 직원 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이날 박신혜 전북상호금융지원단 디지털매니저가 봉동농협을 방문, 영업장을 찾은 60세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도 진행, 호응을 얻었다. 김운회 조합장은 “농협의 주 고객인 조합원과 농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정부에서도 농업인들과 서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방송을 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산농협,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17일 늘푸른 대학 교육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건강·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각 분야별 전문가가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이번 ‘농협 이동상담실’은 요즘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홈쇼핑, 전자상거래, 패키지여행, 숙박업 등의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김광진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국 광주호남지원 차장은 피해 사례 중심의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으로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와 함께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손병철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농업인들은 법률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소비자 피해에 취약하다”며 “이동상담실을 통해 소비자 피해 및 고충 해결을 위해 노력하여 농업인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서농협,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펼쳐이서농협(조합장 송영욱)은 지난 11일 부녀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서농협 직원들과 부녀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껏 만든 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총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송영욱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