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용동·사치마을 주민 50여 명이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정영춘씨 장남의 후원으로 효도관광을 다녀와 화제다. 지난 16일 비봉면에 따르면 정씨의 장남 재호씨가 500만 원을 쾌척해 주민 50여 명이 전남 목포 여행을 다녀왔다. 정 씨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두 마을 어르신들은 봄기운 가득한 목포에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관광 중에는 마을 주민들이 정영춘 선생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아들 정재호 씨의 선행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순간도 마련됐다. 주민들은 “이런 특별한 기회를 만들어 준 정씨 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주민들 간 유대감을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3: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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