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박종호)는 지난 11일 완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완주군과 2025년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열고 치안인프라 구축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완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여성청소년과·교통과, 완주군 행정지원과·기획예산실·재난안전과·도로교통과·혁신개발과가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5년도 치안인프라 사업 추진 관련 추경예산 요청 등 유기적 협업을 위해 진행됐다.구체적으로, 2025년도 추경에 요청할 치안인프라 사업에는 ▲범죄 취약지역 조도개선 사업 ▲노후된 마을 방범 CCTV 교체 사업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물품 지원사업 등 3개의 안건과 범죄예방 홍보 및 피해자 보호사업인 ▲교통안전 홍보물품 지원사업 ▲범죄피해자 임시숙소 사용 물품 지원사업 2개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조도개선 사업은 기존 가로등·보안등 대비 저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솔라표지병과 솔라안내판을 지역관서·CPO가 분석한 범죄취약지 18개소에 설치, 전반적으로 어둡다는 평가를 받는 완주군에 밝은 거리를 조성하여 범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도시미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완주서는 올해 모든 읍·면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종호 완주경찰서장은“협력치안 활성화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민·관·경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군민의 안전과 효율적인 치안정책 시행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