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18일 군청 전략회의실에서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새 임원진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새로 선출된 조합 임원진과 처음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유희태 군수와 권승환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임원진에 대한 축하 및 환영 인사 ▲협동조합의 주요사업 공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의 발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 13곳으로 누적 매출액이 600억여 원에 달하는 등 매년 꾸준히 매출액이 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권승환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에게 큰 힘이 되는 자리였다”며“오늘 주신 격려와 제안들을 바탕으로 조합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유희태 군수는 “로컬푸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