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특별모금 캠페인 열어완주군 아동 청소년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을 돕기 위해 특별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완주군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생활시설, 청소년센터 등의 시설 이용 아동들이 자신의 용돈을 나눈 저금통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모금액은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작은 손에서 시작된 큰 마음이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소양면 파크골프클럽, 100만원 전달소양면 파크골프클럽(회장 허영식)이 회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전달은 지난 3월 말 파크골프 월례대회에서 회원들이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해 마련된 것으로 피해지역에 빠른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허영식 소양면 파크골프클럽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 황방회, 성금 기탁(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 황방회(회장 이종숙)가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 산불피해지역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 황방회는 전북지역 중소기업 15개 교류회 중 하나다. 회원들은 경품 경매 수익금과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종숙 황방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특히,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서파크골프클럽, 복구에 힘 보태이서면 이서파크골프클럽(회장 최효열)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50만 3,000원을 사랑의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기부금은 산불피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 마련, 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등 생활안정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최효열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이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