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관내 경로당 십시일반 모아 400만원 기탁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회장 김영기. 이하 완주노인회)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영남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7일 완주노인회는 완주군청을 방문, “국가재난급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4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기 회장을 비롯해 오영수 부회장, 김중겸 삼례읍분회장, 소병준 비봉면분회장 등 완주노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완주군 관내 경로당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김영기 완주노인회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완주노인회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기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영덕군청에 200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미화)가 경북 영덕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섰다.    최근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영덕군청에 화장지, 물티슈, 수건, 마스크 등 2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실시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채미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1,800여 명의 회원들이 나눔 봉사,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 성금 255만원 전달…“빠른 일상 회복” 기원 완주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옥선)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한데 모았다. 지난 4일 성금 255만 원을 완주군에 기탁한 것.  김옥선 연합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통한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집연합회가 힘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3:44:4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오늘 주간 월간
제호 : 완주전주신문본사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봉동동서로 48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01289 등록(발행)일자 : 신문:2012.5.16.
발행인 : 김학백 편집인 : 원제연 청소년보호책임자 : 원제연청탁방지담당관 : 원제연(010-5655-2350)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백
Tel : 063-263-3338e-mail : wjgm@hanmail.net
Copyright 완주전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