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농협(조합장 정성권)은 지난 달 31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방순옥)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회장 인사, 농협 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성권 조합장은 이날 16명의 농가주부모임 신규 회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위촉식 후에는 새로운 농가주부모임 회원에게 농협 담당자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운주농협은 정성권 조합장이 취임한 뒤, 2년 동안 농협 조직인 농가주부모임을 부녀회 조직과 별개로 육성코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 모든 영농회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준)조합원으로 위촉, 부녀복지사업과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정성권 조합장은“농가주부모임은 여성 농업인으로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운주농협 사업은 물론 지역의 희망 농업과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