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면 만경강 파크골프장 일원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된다. 지난 2일 완주군은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이 내달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경강 수변생태공원에 위치한 18홀 규모의 고산면 파크골프장은 접근성이 좋아 인접 시군 주민들도 다수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늘어나는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공공위생 향상을 위해 화장실과 안심비상벨을 설치키로 했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공중화장실 설치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한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