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회장 김영기)는 지난 달 28일 이서면을 끝으로 ‘2025년 경로당 읍·면 순회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난 17일 삼례읍을 시작으로 13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거점·사랑방 회장 477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및 회계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구체적으로 완주군노인회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한 뒤, 경로당 운영관리, 재무회계 등 경로당 회장이 업무 추진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아울러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각 분회별로 경로당 운영에 모범을 보여준 경로당을 선정, 우수경로당 표창장을 수여하고, 새로 임명 된 회장들에게 등록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영기 지회장은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순회교육이 노인복지와 경로당을 이끌어갈 노인지도자 양성에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13개 읍면 경로당 모두 투명한 운영관리를 통해 회원들로부터 신뢰받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교육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완주군이 행복해지므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대학운영, 경로당 활성화사업, 노인의 날 개최 등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