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기 제18대 완주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달 27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완주새마을금고 임직원, 대의원, 회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취임사, 꽃다발 증정,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업 대표 등 여러 분야 23명으로 구성, 전선기 이사장과 오랜 시간 동안 우의를 돈독히 다져온 삼우회 회원들이 취임을 축하하며 백미를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백미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싶다”는 전선기 이사장의 뜻에 따라 삼우회원들이 특별히 화환 대신 보낸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삼우회가 기증한 10kg들이 백미 60포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동읍(읍장 윤당호)의 전달할 계획이다. 전선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화려한 경력 없이 완주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8년 몸담으면서 젊음을 바친 것이 저의 전부다. 그런 저를 알아주시고 금고를 대표하는 일꾼으로 만들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금고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도록 임직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고의 지속적인 흑자경영, 그리고 높은 배당을 통해서 출자회원님들의 자부심을 지켜 드리는 것”이라며 “임기 내 약속드린 공약을 꼼꼼하게 챙기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선기 이사장은 봉동초와 완주중, 전일고, 우석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3월 완주새마을금고에 입사한 뒤, 28년 동안 근무했다. 선거 공약으로는 △안정적인 흑자 경영으로 높은 배당금 지급 △회원 우대 금융상품 제공 △임직원 정기적인 화합의장 마련 △대의원 손주·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내걸었다.
최종편집: 2025-06-24 04: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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