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오는 18일까지 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은 완주 청년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향후 창작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한다.
올해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기후위기(탄소중립) △사회적 고립 △다양성 등이며, 동시대적 이슈를 예술로 풀어낼 창작자들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에 거주지 및 작업실, 사업장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 및 단체다. 시각, 공연, 문학, 영상, 다원예술 등 모든 예술 분야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총 9인(팀) 내외를 선정해 120만~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4월 18일(금)까지 이메일(art-to-art@wfac.or.kr)로 하면 되고,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특히 2차 인터뷰 심사의 경우, 전문 심사위원이 함께 배석해 지원자 간 상호평가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진흥팀(063-262-3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철우 상임이사는 “청년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완주 청년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