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행복도시 완주의 기본은 위생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숙박업(짝수년도)과 이·미용업(홀수년도)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업 24개소, 미용업 210개소 등 총 234개 업소가 평가 대상이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미용업소의 경우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시설인 만큼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에 평가표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는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위생관리(청결·소독) ▲안전관리(소방·전기) ▲서비스 수준(친절·만족도) 등을 점검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우수(황색)·일반(백색) 등급으로 구분한다. 평가 결과,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중점 관리 대상이 돼 개선 조치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평가가 완료된 후 결과는 완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군민들은 이를 참고해 위생 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선택할 수 있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업종의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평가 결과를 적극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을 유도해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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