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협의회장 최등원)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완주군민간협력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등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완주군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을 포용하며 지원하는 사업 추진에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완주군은 신성장동력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린다”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통일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완주군협의회는 평화통일공감 홍보활동을 통해 통일담론을 확산하고,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면서 지원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수행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