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여자 레슬링팀 이한빛(자유형 62kg급)선수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앞서 이한빛 선수는 지난 해 12월에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따라 2025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국제무대에서 2025년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이한빛은 지난 해 파리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때문에 이번 대회가 다시 한 번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메달을 따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
대회를 앞둔 이한빛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이한빛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며 완주군청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한빛 선수의 도전과 성취를 군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