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한층 강화한다. 진로진학은 2025년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31일부터 12월까지 본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면·화상 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학상담은 요일별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평일 18:30부터 21:20까지 이루어지며, 도내 초·중·고 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센터 누리집(http://www.jbe.go.kr/jinro) ‘대입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상담신청은 월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 50명이 참여하며, 학교생활기록부,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하면 효과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상담도 제공한다. 화상상담도 신청 방법은 동일하며, 화상상담 신청자는 줌(Zoom)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