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지난 5일 완주군은 군청 회의실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1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례결정회의를 진행했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위원장으로 의사, 변호사, 경찰, 교수, 아동복지 전문가 등 아동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의 임기는 2년으로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보호아동의 입퇴소 조치, 친권행사 제한, 아동학대 사례판단,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 등의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지난해 완주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은 총 153건으로 신고의무자 확대와 시민들의 관심 증대로 신고 건수는 증가하고 재학대 발생 건은 감소했다. 이에 완주군은 2025년에도 아동학대예방과 아동보호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 군민이 아동의 권리와 복지에 공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들과의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한 협업 및 인프라 구축 통한 대응, 신속 정확한 아동학대 판단과 피해아동 등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갱신한 완주군의 위상에 걸맞게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4 0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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