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지난 5일 치러진 가운데 전선기(58)후보가 완주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전선기 당선인는 이번 선거에서 총 투표수 112표 가운데 61표(54.46%)를 획득, 오재학 현 이사장(51표, 45.53%)을 10표차로 누르고, 완주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수장이 됐다. 앞서 지난 2023년 2월 치러진 선거에서도 두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전 후보가 24표차로 져, 고배를 마셨고, 다시 도전해 절치부심 끝에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전 당선인은 봉동초와 완주중, 전일고, 우석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3월 완주새마을금고에 입사한 뒤, 28년 동안 근무했다. 이번 선거에서 전 당선인은 공약으로 △안정적인 흑자 경영으로 높은 배당금 지급 △회원 우대 금융상품 제공 △임직원 정기적인 화합의장 마련 △대의원 손주·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내걸었다. 전선기 당선인은 “저에게 신뢰를 보내준 대의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오재학 이사장님에게도 위로와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완주새마을금고의 한 단계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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