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퇴비유통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원활한 가축분뇨 퇴비 공급과 유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해 군은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회의소를 비롯 한우협회, 농업경영인연합회, 농민회, 친환경농업연합회, 수도작연합회, 고산농협, 전주김제완주축협 등으로 구성된 퇴비유통협의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생산되는 가축분뇨 퇴비를 경종농가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퇴비 생산·유통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요 안건으로 ▲수요·공급망 안정화 ▲기관·단체 간 협업 ▲유통비용 절감 ▲퇴비 품질 향상 등을 다뤘는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강조됐다. 김미영 농업축산과장은 “퇴비의 원활한 공급과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은 퇴비유통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퇴비 유통과 관련된 정책 개선 및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6: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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