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달 27일 주식회사 뉴텍(대표 유영우)과 ‘축산 사료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NFS-200)의 시범보급’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축산분야 ICT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NFS-200’은 우방별 정밀급이 기술로 사료 허실을 방지함으로써 사료비를 절감하고, AI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관리 및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며, 육량·육질형 정밀 사양 관리 확보가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또한 무인 자동 급이로 노동력 절감과 함께 생산비 절감 효과가 크고, 등급 향상 및 건강 상태에 따라 모든 첨가제가 자동공급이 가능하며, 정량 다회 공급으로 사료 효율성 향상은 물론 계절별로 급이 시간 및 횟수 변경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TMR사료 완벽 호환, 그리고 자가TMR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뉴텍의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주)뉴텍은 완주 지역에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의 시범보급을 추진함으로써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농가의 운영 부담 경감 등 전반적인 축산업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완주군은 무인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축산업 현대화와 ICT 기반 스마트 축산 실현의 발판을 마련, 지역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우 (주)뉴텍 대표이사는 “무인 자동급이 시스템은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인력 부담과 사료 낭비를 줄이고, 규칙적인 급이 관리를 통해 축산분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축산 농가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민간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완주군의 ICT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24 0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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