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팀’이 ‘2025년 대방건설배 챔피언스컵’ 정상에 올랐다.
지난 23일 수소도시 완주팀(감독 정수현)은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보령머드팀(감독 김미리)과의 챔피언스컵 1국에서 이창호 9단(Vs 김민서 2단)과 권효진 8단(Vs 이슬주 3단)이 각각 백승과 흑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소도시 완주팀은 팀 창단 첫해 바둑레전드 리그 우승에 이어 두번째 쾌거를 달성하며 바둑명가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명성을 드높여 준 선수, 감독,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스포츠메카 완주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