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주) 공동체공간 수작(대표 이진영)이 생산하는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가 ‘참발효어워즈 2025’에서 ‘전통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참발효어워즈’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품평회로 ‘내일의 식탁’이 주최, 참발효어워즈 운영위원회가 주관,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심사는 전통장, 전통주, 한국와인, 목장치즈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민 맛 평가, 전문가 관능심사, 현장 실사 등 3단계를 거쳐 최종 42개 품목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완주군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해 빚어진 ‘숨은골탁주’와 ‘숨은골약주’는 자연 발효를 거쳐 깊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뛰어난 맛과 함께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환경 보전, 전통문화 계승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으로 공동체공간 수작은 ▲특별 기획전 초대 ▲유통 소매점 입점 지원 ▲발효 교육과정 운영 지원 ▲홍보 콘텐츠 및 매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진영 수작 대표는 “완주의 우수한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동체 공간 수작은 지난해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