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올해도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면서 귀농귀촌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실제 지난 19일 전라남도청과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관계자가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귀농어귀촌교육관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인 전라남도가 타 지자체의 사례를 찾던 중 완주군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전남 관계자는 이날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의 운영방법 및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완주군만의 귀농귀촌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라남도 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에게 더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고민하고 접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중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향후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경북 김천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 교육학교 건립을 위한 목적으로 완주군을 찾았다. 정용준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완주형 교육을 고민하고 발굴해 귀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귀농귀촌 정책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완주군 귀농귀촌 인구는 총 8,314명(5,675가구)으로, 전북 전체 귀농귀촌 인구 2만 2,233명(1만 7,417가구)의 37.4%를 차지하면서 지난 2015년 이후 9년 연속 전북 귀농귀촌인구 유입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6-24 06: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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